![](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02/20180202090242245524.jpg)
[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23명의 청년들이 1일 입학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1일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서울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이는 서비스업에 관심이 많지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없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CJ나눔재단과 함께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를 모집한 결과, 만 18~24세 청년 총 2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은 5개월간 직무와 상품 등의 기초 이론부터 서비스 교육, 매장 실습까지 총 7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메이크업과 향수 분야 전문가의 뷰티 특강도 함께 진행되며 월 20만원의 교육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고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생은 올리브영 매장 서비스운영 부문에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면접 합격 시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한편,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1100만명의 소비자와 함께 총 10억 3000여만원의 캠페인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유네스코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9개 국가, 5만여명의 소녀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