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 18회에서 정해라(신세경)는 샤론(서지혜)가 자신을 모르는 듯 행동하자 "나를 모르는 척 하는 것 같아"라며 의심한다.
양장점에 다시 돌아온 샤론은 장백희(장미희)에게 "나 이번에는 빨리 돌아왔지"라며 웃고, 장백희는 "기억이 안나?"라며 의아해한다.
문수호(김래원)는 신혼여행에서 정해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정해라가 로마 지점으로 근무를 떠난다는 말에 문수호는 "암튼 안갔으면 좋겠어. 난 너만 있으면 돼"라고 붙잡는다.
특히 누군가 일부러 자동차를 고장내는 모습과 함께 교통사고를 예고하는 영상이 나와 극 전개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흑기사'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