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기업과 연구소(또는 대학)가 구성한 컨소시엄에 3년간 최대 36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총 3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연간 양국 각각 2억 원씩 3년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환자 도우미·실버케어 로봇, 전문치료 로봇, 지성·감성형 소셜 로봇, 협동 로봇(재난 대응 로봇 포함) 등이다.
산업부는 "독일은 로봇 분야에서 전문기업뿐 아니라 프라운호퍼 연구재단,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소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독일의 우수한 기업, 대학, 연구소와 협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