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황규석씨 ‘2017년 국민추천포상 대상자' 선정

2018-01-31 11: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황규석씨]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 오포읍에 거주하는 황규석(49)씨가 31일 열린(정부서울청사) ‘2017년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황 씨는 고등학교 1학년 이후로 28년간 헌혈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500회를 앞두고 있다.

황 씨는 그동안 소아암재단 및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350여장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헌혈 공모전, 수필 공모전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기고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씨는 “특별한 기부나 봉사를 할 형편이 어려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헌혈을 실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인터넷, 전자우편, 일반우편 등의 방법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