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1일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인도시장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중국 업체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인도시장에 굉장히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적화된 라인업으로 중국업체 공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삼성전자가 강한 통신사나 유통과의 협업, 세분화된 타깃으로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소비자 접점에 있는 매장 체험 경험 준비를 잘 해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연간 1억 대 이상 스마트폰이 팔리는 인도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빼앗긴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홍콩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23%를 기록, 샤오미(25%)에 역전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미는 2016년 4분기까지만 해도 시장 점유율이 9%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분기 삼성을 턱밑까지 쫓아오더니 4분기에는 1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인도시장에 굉장히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적화된 라인업으로 중국업체 공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삼성전자가 강한 통신사나 유통과의 협업, 세분화된 타깃으로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소비자 접점에 있는 매장 체험 경험 준비를 잘 해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연간 1억 대 이상 스마트폰이 팔리는 인도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빼앗긴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