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시니어타운 어르신 요리교실 체험 열어

2018-01-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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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CJ프레시웨이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서정애 씨(82세, 왼쪽)와 정찬국 씨(82세, 오른쪽)가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 씨제이더키친(CJ THE KITCHEN)에서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에 입주 중인 70~80세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 조리 시연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배추버섯전골, 꼬막 들깨 샐러드를 함께 요리하고 시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정애(82)씨는 “요새 날씨가 워낙 추워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좀처럼 들지 않았는데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서 한번 와봤다”며 “중학교 때부터 함께 해온 동갑내기 친구와 같이 음식 밑간도 맞춰보고, 함께 맛을 보니 마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마리스텔라에 입주 중인 시니어 어르신들의 더욱 활기찬 일상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요리교실을 기획했다”며 “백세 시대를 맞아 CJ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마리스텔라 외에도 ‘더클래스 500’ 등 시니어 타운에서 어르신 대상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쿠킹클래스는 물론 어르신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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