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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군정 전반에 걸친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갖추고 군 여건에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 마련을 위한 인구증가 T/F팀을 본격적으로 구성해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박신혜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30/20180130134406360156.jpg)
의령군은 군정 전반에 걸친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갖추고 군 여건에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 마련을 위한 인구증가 T/F팀을 본격적으로 구성해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박신혜기자]
경남 의령군이 군민 3만 명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30일 의령군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인구 관련 정책을 분석한 결과, 정책 간 연계성과 타 시군과의 차별성이 없다고 파악하고 군정 전반에 걸친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갖추고 군 여건에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 마련을 위한 인구증가 T/F팀을 본격적으로 구성해 가동한다.
인구증가 T/F팀은 분야별 중점 추진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를 통한 평가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박환기 부군수는 "인구증가는 교육, 육아, 일자리, 주거, 복지 등 행정 전 분야를 종합해야 대책 마련이 가능한 아주 어려운 과제"라며 "단 1명의 인구를 늘리더라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면 다 추진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