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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 성추행 논란에 꽃게를 비유했다.
30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 성추행. 검사는 계속 뒤집어진 꽃게일까? 꽃게는 한번 뒤집어지면 복원이 힘들다 그래서 꽃게의 뒤집어짐은 죽음을 뜻한다. 고흐의 꽃게 그림을 다시 꺼내본다 그러나 난 늘 검사가 복원력을 갖기를 소망해 왔었다"며 그림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서지현 검사는 "2010년 10월경 한 장례식장에서 한 간부가 허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더듬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서지현 검사는 해당 당사자로 안태근 검사가 지목됐고, 이 사건을 덮은 사람으로는 최규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목해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