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보육기업 중 3개사를 선발해 전세계 40여개 지역에서 제조창업 기업들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연계, 보육기업의 현재 제품 및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보육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전략컨설팅,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시장 진입방안 탐색 등을 진행하는 6주간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혁신센터 관계자는 "이 협약으로 글로벌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HM과의 본격적인 협력이 가속화돼 혁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단계 제조창업기업들이 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게됐다"며 "글로벌 전문가 집단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거쳐 이들 제품과 서비스들이 보다 신속하게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M은 Global Hardware Startup Platform으로 제조창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실리콘밸리(미국)에서 설립됐고, 제조창업의 천국으로 불리는 심천(중국)에 광범위한 제조관련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제조창업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시장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연계, 보다 빠른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