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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30/20180130063024925357.jpg)
[사진=연합/AP]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증가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58달러(0.9%) 하락한 65.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도 같은 시각 1.09달러(1.55%) 내린 69.43달러에 거래됐다.
UBS자산운용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상품 애널리스트는 WSJ에 “채굴장비가 많이 증가한다는 것은 미국의 셰일유 생산이 늘어나 유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1% 가까이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11.80달러(0.9%) 하락한 1,34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