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들과 미술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호산대 유아교육과 예비교사들. [사진=호산대학교 제공]
호산대는 최근 지난해 9월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은 유아교육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정원 15명을 올해 2월에 졸업하는 호산대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전원 충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3년제 전문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1년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호산대는 재학생들의 높은 진학욕구를 감안해 내년도 유아교육과 4년제 전공심화과정 정원을 증원해서 교육부에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4년제 전공심화과정 선발에 있어 당해 연도 졸업생으로 전원 선발한다는 것은 학과의 수업만족도가 높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라면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학과 교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산대 유아교육과는 언론에 보도된 특성화 실적을 학과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이를 판넬로도 제작해 학과 복도에 비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