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조선명탐정3' 가족 같은 분위기…시리즈의 원동력"

2018-01-29 17:11
  • 글자크기 설정

'조선명탐정3' 배우 김명민[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오달수와 김명민이 영화 ‘조선명탐정’이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밝혔다.

1월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조선명탐정3’(감독 김석윤·제작 청년필름㈜·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1, 2편에 이어 더욱 탄탄해진 호흡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중무장, 새로운 속편으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극 중 서필 역을 맡은 오달수는 “김명민을 비롯해 감독님, 스태프들까지 3편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너무 좋은 현장이고 호흡은 최고조에 이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리즈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김민 역을 맡은 김명민은 “(오)달수 형 말대로 현장이 굉장히 좋다. ‘좋은 현장’, ‘좋은 현장’ 말은 많이 들었지만 우리 현장에 와본다면 그런 말을 못 할 거다.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에 눈빛만 봐도 서로 다 안다. 촬영 현장을 힐링 하러 가는 마음으로 간다.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져 지금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현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지원을 언급, 그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김명민은 “이전에도 만났던 사람처럼 편안한 호흡을 주고받았다. 김지원의 합류로 다른 분위기를 띄게 됐다. 그게 우리 영화의 힘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3편으로 돌아온 ‘조선명탐정’은 오는 2월 8일 개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