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수지 2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수지가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가수 수지 미니 2집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수지는 "첫사랑 이미지로 기억하시면 다른 모습을 봤을 때 실망스럽다고 하실 것 같아 여러가지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리얼리티에서는 꾸밈없는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했고 섹시한 모습도 사실 있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이 있을때도 있는데 그런것도 다 저의 모습이다. 대중들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하기보다는 내 안의 여러 모습들을 꾸밈없이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사랑의 여러 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서 사랑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 곡 'HOLIDAY'는 포근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미니멀한 트랙 구성과 감각적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레이드 백 R&B 장르의 곡이다.
한편 수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