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펠릿은 산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이며, 신재생 에너지로 지구온난화 감소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청주시가 보급하는 목재펠릿보일러는 총 80대로,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1대당 지원한도액은 400만 원 이며, 이중 주택용 75대는 보조 70% 자부담30% ,주민편의 및 사회복지용 5대는 100%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18년 1월 19일) 현재 주민등록이 청주에 등재돼 있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 그리고 보조를 받아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자이다.
정창수 산림과장은 “목재펠릿보일러는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이며, 난방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이 지원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