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지게 울려 퍼지는 가요 멜로디의 묘한 매력에 주변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깊게 빠져든다.
지난 연말 ‘세월아 너만 가거라(송석범 작사,작곡)’라는 노래로 혜성같이 가요계에 등장한 늦깍이 신인가수 ‘연화(사진)’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신인가수 '연화'[1]
단번에 좌중을 사로잡는 탁월한 노래실력 때문이다.
특히 세월아 너만 가거라를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CD에 함께 수록된 △청풍명월(최강산 작사,작곡) △열두줄(김상길 작사,작곡) △내가 바보야(문병초 작사,김정훈 작곡) △반지(김순곤 작사,박현진 작곡) △사랑아(김정훈 작사,작곡)등의 노래들은 연화의 매력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실 연화의 탁월한 노래실력은 타고난 재능에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어려서부터 노래부르기를 좋아했던 연화는 시간만 나면 거울앞에서 기성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가다듬는(?) 수많은 세월을 보냈다.
이같은 내공이 지금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데뷔직후 인터넷 음악전문방송인 ‘TKBN아리랑 기획’의 전속가수가 되는가 하면 대한민국 문화체육 예술총연합회 홍보대사로 임명되고,한국실버 연가문화협회 노래강사로 활약하는등 가요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각하고 있다.
“그저 노래가 좋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는 가수 연화는 “가능하면 제가 가진 재능으로 여러사람들을 즐겁게 하고싶다”는 작은 소망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