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는 이를 위해 내달 2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2018년 기업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인천TP는 이날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증획득 및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디자인개발 등 사업화 지원과 관련한 각종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린다. 인천TP는 올해 사업비 500억여 원을 들여 120여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경영안정자금(8천5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500억 원) 등 모두 9천억여 원에 이르는 자금지원을 기업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지원 사항과 접수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한다. 행사장에는 개별 상담을 위한 상담부스를 마련, 기업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풀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국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 수출인프라구축 등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수출지원사업도 소개한다.
이밖에 ‘뷰티산업 육성패키지, ‘지역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 '로봇산업 육성’, ’장비지원‘, ’연구·개발(R&D) 지원‘, ’창업지원‘, ’일자리지원‘, ’문화콘텐츠지원‘ 등과 관련한 사업설명도 벌일 예정이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인천지역 산업기술발전과 강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지원사업 종합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기업SO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