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한파 계속된다...서울오전 영하 12도

2018-01-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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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에 얼음이 얼어 있다.[사진=아주경제DB]


주말 동안 주춤했던 한파가 월요일 다시 찾아온다.

기상청은 29일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추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영상 3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아침 출근길 최저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가축의 동사나 비닐하우스 작물 피해,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6도 △부산 -6도 △춘천 -16도 △강릉 -8도 △제주 2도 △울릉·독도 -5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춘천 -4도 △강릉 -1도 △제주 3도 △울릉·독도 -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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