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회장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대변인, 먼저 혁신”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중소기업 대변인’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박 회장은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중점추진과제 선정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올해도 중소기업에게 친화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워크숍을 통해 중앙회의 기본운영방향과 성과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중점추진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서장이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해당과제들에 대해 박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간 질의 응답하는 오픈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요한 사업목표를 전 직원이 공유하는 것은 조직 방향성에 맞게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중소기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먼저 창의적으로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이강덕 포항시장, 산업부 방문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에 힘 모아 달라"
• 박성택 차관 "대왕고래 예산 삭감, 에너지 안보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