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원숭이 복제에 성공하자 여러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와 이제 인간복제 영화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건가(re***)"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나중에 인간복제까지 하게 되면… 모르겠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재**)" "대단하네. 근데 왠지 오래는 못 살 거 같다(jh**)" "인간 복제 완전 가능함. 그냥 안 하는 것뿐임 못하게 하니까. 어차피 복제해도 생김만 똑같지 태어나면 쌍둥이랑 비슷하게 생각과 인성 모든게 다름 뇌의 구조 활동은 복제할 수 없음(안**)" "원숭이 복제 성공은 인간복제 성공이란 말 아닌가요. 중국 대단합니다(gr***)" "원숭이 복제가 성공했으면, 유전자가 거의 유사한 인간의 복제는 기술적으로 이미 가능하다는 것이다(qw***)" 등 댓글을 달았다.
SCNT는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여기에 다른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넣어 복제 수정란을 만드는 기법이다.
연구진은 총 109개 복제 수정란을 만들어 그중 79개를 21마리 원숭이 대리모에 착상시켰다. 21마리 중 6마리 대리모가 임신에 성공해 2마리가 태어나게 됐다. '중중'과 '화화'라는 이름을 붙여준 두 마리 원숭이는 태아와 유전적으로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