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7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배당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기말 배당금을 전년과 같은 3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어 경영 여건이 여럽지만 주주친화적인 경영을 이어나가기 위해 배당 규모를 유지했다며 권역별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평균 수준 배당 성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전기차 '헐값 판매' 경쟁에 관세폭탄까지…美 수익성 악화 불가피 투싼 4만달러 VS 포드 3만달러...車관세 25% 업계 '멘붕' #배당 #실적 #현대차 #컨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