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듀랑고 홈페이지]
넥슨의 새 MMORPG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오류가 나자 누리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듀랑고 오류에 왜 이렇게 난리 법석인 걸까.
2018년 최고 모바일 게임 기대작인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모바일 신작으로, 6년간의 개발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5일 출시되자마자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넥슨 측은 듀랑고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 오픈 이후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 진행시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나 확인 중에 있다.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게임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특히 듀랑고는 3차 베타 테스트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유저들의 불만이 쏟아졌었다. 이에 이은석 디렉터는 사무용 PC 2만 5000대 분량의 성능을 발휘하는 '브론토 서버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자원을 감당하게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식 출시된 듀랑고의 오류 발생에 유저들은 "아주 그냥 넥슨이여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캥**)" "듀랑고 설치하니까 오류가 플레이되네(p1****)" "넥슨은 배신 따위 안 하지. 역시 오류의 땅 듀랑고(rx***)" "오류의 땅 듀랑고. 시작부터 ㄹㅇ 생존이네(sk***)" 등 실망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