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터넷과 인천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등 8개 시민단체와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주민들 (이하 시민단체들)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이 수도권 환경오염시설 집결지냐?”며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주민 건강권 책임져라.마을주민들 이주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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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단체들이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25/20180125104308260566.jpg)
인천시민단체들이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시민단체들은 인천시는 지금도 화력발전소,수도권매립지등으로 인한 각종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돼 온갖 불이익을 감당하며 수혜의 대부분을 서울시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또 환경오염시설인 서울시의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검단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지역민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단체
△글로벌에코넷 △인천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 △친환경국가건설추진 국민운동본부 △글로벌 소비자네트워크 △경인지역 불량골재 감시단 △대자연환경운동연합 인천광역시 지부 △수도권매립지 연장 반대 범 시민단체협의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