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런 사실을 밝히며 “평소 눈 건강이 안 좋았을 뿐만 아니라 지병이 수도 없이 많아 한 마디로 몸 상태가 '종합병원'이었다”며 이상득 전 의원 건강 상태에 대해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택에 머문 상태로 이상득 전 의원이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과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검찰은 이날 이상득 전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상득 전 의원이 준비 부족 및 건강상 이유로 오는 26일 검찰 조사를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26일 다시 출석할 것을 이상득 전 의원에게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