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1월 24일 최우식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옥자’에 이어 두 번째로 봉준호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함께 하자는 감독님의 말에 고민없이 출연을 결정했고, 시나리오를 읽은 뒤에 더욱 작품에 확신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패러사이트’에 관해 “영화에 기생충은 등장하지 않는다. 호러도 SF 장르도 아니다. 독특한 가족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족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최우식은 극 중 송강호의 아들로 분할 예정. 그는 “송강호 선배님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장에 나가려 한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패러사이트(기생충)'(가제)는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두 가족 이야기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박소담, 장혜진이 최우식과 송강호의 가족으로 등장해 신선한 합을 선사하고, 극을 이끌어갈 또 다른 가족으로 이선균, 조여정이 출연한다. 올해 촬영과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2019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