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들 시세가 폭락하고 있다.[사진 출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홈페이지 캡처]
국내외 여러 악재로 인해 가상화폐 시세들이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실시되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4일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업자 중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난 8개 사업자에 대해 이용자 보호 미흡 등을 이유로 △과태료 총 1억4100만원, △위반행위 즉시중지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보고 등 시정명령을 하기로 의결했다. 온라인 결제 시스템 스트라이프는 오는 4월 23일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를 중단한다.
24일 오후 3시 2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92% 낮은 1263만4000원으로 폭락했다.
리플은 4.2% 내려간 1573원에, 이더리움은 5.63% 하락한 11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는 5.12% 낮아진 189만원에, 라이트코인은 4.61% 하락한 20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시는 7.02%% 하락한 87만3000원에, 모네로는 6.75% 낮아진 3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는 12.44% 폭락한 1만4630원에, 퀀텀은 6.09% 하락한 4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골드는 5.28% 낮아진 20만440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5.99% 낮아진 3만3560원에, 제트캐시는 5.96% 하락한 5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