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정박지 해저 장애물 제거

2018-01-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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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해양안전벨트 기관장 정례협의회가 24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울산항만공사제공]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기관장 정례협의회를 열고 울산항의 안전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24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협의회에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 울산광역시(해양수산과장 김종헌), 울산항도선사회(회장 이병옥),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정연하),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회장 이종권) 등이 참석해 지난해‘울산항 해양안전벨트’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으로 울산항 E 정박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해저장애물 제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저에 유실된 앵커(닻)를 비롯한 장애물을 탐색하고 수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정례협의회에 앞서 지난해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울산항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선박분야에 영우해운의 3동주호, 위험화물사업장 분야에 ㈜한국Vopak터미날, 일반화물사업장에 울산항운노동조합, 해양안전 유공자 분야에 SK에너지(주) 전영일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2014년 민·관·공이 함께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가 한마음으로 구성한 안전협의체로 매년 2회 정례협의회(기관장)와 격월 실무협의회(실무자)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협업을 통한 현안 해결과 울산항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정책 결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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