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다음달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올림픽 관련 시설을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GO 평창 애플리케이션의 모습. [사진=KT 제공]
KT가 다음달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올림픽 관련 시설을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T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Go 평창’은 모든 경기장이 메인 화면에 표시돼있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터치만으로 빠르게 경로 검색이 가능하다. 올림픽 입장권 QR코드 스캔을 통해서도 목적지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Go 평창은 외국인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국문, 영문, 일문, 중문 등 4개 국어로 서비스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 KT는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올림픽 관련 시설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Go 평창’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직원이 ‘Go 평창’ 앱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향후 Go 평창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수송데스크 29개소에 PC버전 형태로도 설치돼 모니터를 통해 모든 관람객들이 손쉽게 GO 평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o 평창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동시에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Go 평창’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전무)은 “KT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전세계 관람객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GO 평창 앱을 개발했다”며 “KT는 고 평창 외에도 평창에서 선보이는 세계최초 5G를 비롯해 6개 국어로 실시간 자막이 서비스 되는 올림픽IPTV와 같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의 ICT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