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시장 '수도시설 동파 방지...시민 불편 최소화' 당부

조억동 시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지속되는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수도과와 광주수도관리단에 “24시간 비상근무조를 꾸려 수도관 및 계량기 등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히 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요금고지서 및 동파예방 안내문 배포를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또 동파 취약수용가를 대상으로 계량기 보호용 보온재 2500여개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파에 대비했다.

아울러 한파특보 발령 시 전 수용가에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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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 관계자는 “급수설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 노출 배관은 반드시 스티로폼이나 보온재로 감싸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때나 야간에는 수도관에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