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친절한 기사단' 마이크로닷, 윤소희 향한 사심 폭발…"웃을 때 너무 매력적"

[사진=CJ E&M 제공]

‘친절한 기사단’ 마이크로닷이 활발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아이디어를 보고 되게 리얼하다고 생각했다.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보다는 행동으로 저의 성격들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근 형님과 경규 형님이 친하다. 경규 형님이 이 프로그램 괜찮다고 하시더라. 서열적인 벽도 안 세우셔서 좋았다. 그래서 하고 싶었다. 또 소희는 만나보고 싶었는데 함께해서 너무 좋다”며 “‘도시어부’에서도 리얼리티로 가지만, ‘친절한 기사단’에서도 손님이 없으면 기다려야 한다. 사실 거절당하는게 익숙하지 않은데 매번 거절당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옆에 앉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도착하자마자 '오늘 정말 예쁘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며 "예쁜 것도 예쁘지만 마음이 순수하고 착하다. 저도 순수하다"고 웃으면서 "(윤)소희에게 벽이 있는데 그런 게 금방 없어지더라. 친해지고 촬영하면서 웃을 때 제일 매력적이더라. 웃을 때마다 설렌다"고 사심을 숨기지 않았다.

관련기사

• '친절한 기사단' 이수근 "거절에 익숙해져야 하는 프로그램, 열심히 촬영 중"
• '친절한 기사단' 윤소희 "첫 예능 고정 MC, 부담 됐지만 편하게 촬영했다"

‘친절한 기사단’은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네 명의 MC들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여행, 업무, 만남 등 다양한 삶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오늘(2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