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IT부문-건설부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도입

2018-01-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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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변화 대비해 경영 전문화 및 지속 성장 구현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정보기술(IT)부문과 건설부문에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제 개편에 따라 노영주 대표이사가 IT부문을 맡게 됐고, 건설부문은 김태영 대표이사가 맡았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이휴원 회장은 현대BS&C 및 관계사 총괄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현대BS&C는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서비스와 건설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창업주인 정대선 사장은 지속적으로 글로벌시장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 및 발굴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제 개편으로 IT부문을 맡게 된 노영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변화의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거스를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본격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는 질적인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멤버이자 처음으로 내부에서 발탁된 실무를 겸비한 최고경영자(CEO)로서 경영지원과 기획부문까지 총괄하게 됐다.

건설부문을 맡게 된 김태영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건설과 IT 융합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창출을 현실화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건설시장 환경의 불확실 요소가 크지만 현대BS&C만의 건설분야 특장점을 극대화시켜 고객에게 최고의 주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변화와 도약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주 대표이사 [사진= 현대BS&C 제공]

김태영 대표이사 [사진= 현대BS&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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