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식용란, 산란노계 살충제 검사를 농장 표본검사에서 전수검사로 확대, 축산물에 대한 농약·동물용의약품 PLS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엄격한 검출 기준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개장한 로컬푸드매장 2호점(아름점)을 포함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산물은 △농약검사 △한우유전자검사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유전자변형(GMO) 식품검사 △홍삼제품 등 건강보조식품 검사 △축산물 가공품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창희 소장은 "식품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세종시 내에서 유통되는 식품과 학교급식 농수산물 등 총 17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건강기능식품 52건 등 3만6000건의 식품검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