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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23/20180123063904985349.jpg)
[사진=연합/로이터]
22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과 산유국들의 감산연장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0.26달러) 오른 63.57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4%(0.37달러) 상승한 68.9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석유장관은 21일 OPEC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은 올해말 원유생산량 감축합의 종료 이후에도 원유생산과 관련한 협력을 2018년 이후에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원유 상승세를 부추겼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은 "감산을 위한 노력을 2018년까지로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