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컨설턴트가 공기질 취약시설인 어린이집의 공기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시는 이를 위해 2022년까지 5년간 실내 공기질 컨설팅에 1억 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에 7억7000만 원 등 총 8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실내 공기질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취약시설인 경로당, 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소규모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실내공기의 중요성과 관리 방안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333개소와 보육시설 58개소, 장애인시설 7개소 등 총 3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컨설팅 해나갈 계획이다.
이천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황사마스크 지원과 실내 공기질 컨설팅,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미세먼지 같은 유해대기물질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