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가스 시설 모습]
청주시가 22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대상은 설 연휴를 전후해 귀성객 등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매장, 재래시장, 종합병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 등이다.
점검반은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주)가 합동으로 편성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여부,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휴대용 가스렌지는 과대불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설 연휴를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중간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수시로 자가 점검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