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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맵퍼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19/20180119064300915136.jpg)
[사진=맵퍼스 제공]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자사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에 영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로는 최초다.
3D지도 아틀란의 영문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의 주요 기능인 장소 검색, 목적지 설정, 경로 탐색, 길 안내 등이 영어로 제공된다. 또한 지도 위에 주차장, 주유소, 카페 등 특정 지점이 영문으로 표기된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마트폰의 언어 설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앱 내에서도 설정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틀란 내비게이션 서비스 영문화를 진행하게 됐다"며 "맵퍼스는 중국, 브라질, 중동 등 해외에 내비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이해하는 영문 서비스 출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