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는 전체 인원(총원) 2만8803명 중 2만6760명(92.9%)이 참여했다. 그 결과 찬성 1만7809명(66.6%), 반대 8902명(33.3%), 기권 2043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타결은 지난해 5월 상견례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노사는 지난 15일 △기본급 5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격려금 300%와 타결 일시금 28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40만원 지급 등 내용의 잠정합의안에 합의한 바 있다. 사회공헌기금 20억원 출연, 정년퇴직 예정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 등도 추가했다.
조인식은 오는 19일 13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