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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몽상가종합관리병운에서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이사(앞줄 왼쪽 4번째)와 양훙메이 몽상연합체 회장(5번째)이 유전자분석사업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라젠이텍스 제공]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몽상가종합관리병원에서 몽상연합체와 유전체분석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맺은 업무협약(MOU)에 이은 본계약이다.
몽상연합체(梦想联合体)는 현지 4개 업체로 구성된 헬스케어 그룹이다. 병원과 노화방지기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쓰촨성 청두에 본부가 있고, 20개성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는 “이번 본계약 체결로 중국 전역에서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유전자분석사업을 하게 됐다”면서 “백세건강시대에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양사 공동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