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두물머리.[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두물머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생태테마관광 자원화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생태관광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생태테마관광 사업을 2016년 공모사업으로 전환했다.
두물머리의 기존 자원을 100% 활용하고,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프로그램 위주의 사업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행자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두물머리는 현재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붐비고 있지만, 지리적 위치로 인해 관광객 편의시설이 부족한 형편이어서 관광안내소 설치 등 가능한 방법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