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故김주혁 살아생전 따스했던 영화 촬영현장 공개

2018-01-16 11:10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정우, 故김주혁 추억하며 눈시울 붉혀

[사진= SBS 제공 ]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故김주혁의 마지막 영화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의 촬영현장을 공개한다.

지난 10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김주혁. 그의 마지막 영화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흥부'를 통해 김주혁의 생전 모습과 동료 배우들이 전하는 인간 ‘김주혁’에 대해 다룬다.
‘한밤’이 만난 동료배우 정우에 따르면, 故김주혁은 “선하고, 배려심이 많은 선배였다.”며 그에 대한 추억을 되짚었지만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김주혁과 (연기를) 처음 해봤다”는 정진영도 그와 함께한 시간을 생각하며 감정을 추스르려는 듯 말을 아꼈다.

실제로 영화 '흥부' 촬영현장의 김주혁은 영화 촬영 내내 연신 웃음을 잃지 않고, 무더운 여름 야외 촬영에도 분위기를 띄우려 농담을 던지는 등 살아생전 대중들에게 보여주던 털털한 ‘구탱이 형’ 그대로의 모습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한밤'에서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겨 두었던 인사말도 공개할 예정이다. 그가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故김주혁의 한없이 따스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생전 영상부터 동료배우들의 그리움까지 함께 전할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