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철통같은 AI 방역 유지에 총력

2018-01-16 10:53
  • 글자크기 설정

거점소독시설 방문한 이석화 군수[사진=청양군제공]


 충남청양군은 AI 방역 체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칫 소홀함이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군은 지난해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11월부터 운영해 오던 거점소독시설을 더욱 강화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오리 휴식제 도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광역살포기와 소독 차량을 활용해 닭 사육농가가 있는 주요 도로와 철새 유입 소류지 등에 대해 빈틈없는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배부 개별농가 소독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닭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산란계·종계 등 중점관리 대상 농가는 상황실 근무자가 직접 전화 예찰하는 등 종합적인 상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14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대치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계속된 한파로 소독기가 얼거나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장기화된 방역활동으로 지치고 힘들겠지만 철통같은 체제 유지는 물론 근무자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