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 LH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16/20180116102638636794.jpg)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장생산 단계부터 유통까지 전단계에서 시행하는 한 단계 강화된 '건설자재 제조 및 유통단계 품질점검'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H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고객품질혁신단 내 품질혁신부를 올해 신설했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레미콘, 창호류, 마루재, 방화문, 벽지, 디지털도어록 등이며 대상자재를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품질점검 결과를 국토교통부, 국가기술표준원, 조달청 등과 공유해 관련업계의 자재품질 및 기술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주택건설업계에서 불량자재의 생산 및 유통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자재 제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선제적 예방점검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안전·품질·친환경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입주민 권익보호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