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는 인천시는‘2030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국가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2016~2037)’과 연계하여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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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16/20180116101146909928.gif)
203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사진=인천시]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환경, 사회, 경제분야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환경행정을 구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보고회는 행정부서 실․국장,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각 분과위원장,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를 수행한 지속가능성센터 황순원 대표의 연구 추진경과 및 결과 보고 후 참석자들의 자문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단순한 보고서 발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침서로 활용되고 행정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인천광역시 정책 목표 설정 및 로드맵으로 활용되는 등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