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가리맛조개' 전국 첫 지리적표시 등록

2018-01-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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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서 생산된 가리맛조개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 가리맛조개가 수산물 지리적표시 25호 품목으로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가리맛조개가 등록된 것은 전국 최초다. 

지리적표시란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농수산물이나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특징 등이 결정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됐음을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다. 
순천만에서는 연간 150여t의 가리맛조개가 생산되고 있고, 이 가운데 80%는 일본으로 수출된다.  

순천시는 2016년부터 순천만 가리맛조개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위해 여러 단계의 심의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중간육성장과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품질관리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순천만 가리맛조개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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