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새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보건·복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 장관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사람 중심 경제와 포용적 복지 △분배와 성장에 대한 시각 △기존 복지국가와의 차별성 △복지국가 실현 전략 ‘포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새 정부 복지정책의 방향은 포용적 복지국가”라고 설명하고 “포용적 복지국가란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경제성장의 과실과 복지를 고루 누리면서 개인의 역량·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어 “개인이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그것을 통해 인간으로서 가치를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