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농산물 가공은 농산물 출하 조절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나 가공시설 설치비용 및 인허가 등의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 인허가를 받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설치, 지난 2015년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1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기존교육은 년 1회 100시간 교육으로 이뤄졌다. 금년부터는 보다 많은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각 40시간씩 2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및 창업을 위한 식품법규, △위생법규, △농산물 가공기술 이론과 실습, △포장,△ 유통 등이다. 특히 식품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통해 벤처농창업을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