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의 26년래 최장기 랠리 행보가 15일 멈췄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45포인트(0.54%) 하락한 3410.49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이어온 상승행보에 제동이 걸린 것.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863억, 299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0.84%), 가전(0.0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석탄(-4.4%), 항공기제조(-4.15%), 전자부품(-3.72%), 전자IT(-3.69%), 비철금속(-3.6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3.57%), 철강(-3.46%), 환경보호(-3.33%), 의료기계(-2.78%), 자동차(-2.61%), 농임목어업(-2.5%),기계(-2.37%), 건설자재(-2.3%), 전력(-2.23%), 부동산(-1.9%), 교통운수(-1.84%), 시멘트(-1.67%), 바이오제약(-1.06%), 호텔관광(-1.02%), 정유(-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룽웨이증권은 상하이종합지수가 11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장 속에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데다다가 3450선을 앞두고 저항을 받으면서 조정장을 겪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