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코넬인상, 허은철 녹십자 대표 수상

2018-0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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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롯데호텔서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의 신년회

'올해의 젊은 코넬인상' 수상자로 최재승 스포카 대표

코넬대학교의 한국인 동문회인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Cornell Club of Korea)’는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허은철 녹십자 대표, '올해의 젊은 코넬인상' 수상자로 최재승 스포카 대표를 선정했다. 왼쪽부터 허은철 녹십자 대표, 구본천 동문회장, 최재승 스포카 대표]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의 한국인 동문회인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는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허은철 녹십자 대표, '올해의 젊은 코넬인상' 수상자로 최재승 스포카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은철 대표와 최재승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의 신년회를 통해 동문회장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부터 각각 '올해의 코넬인상'과 '젊은 코넬인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에 앞서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의 구본천 회장은 “허은철 동문과 최재승 동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에 두각을 나타내어 자랑스러운 코넬인의 위상을 한층 높인 동문”이라 평가했다.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허은철 대표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 학사·생물화학공학 석사, 코넬대학원 식품공학 박사과정 졸업 이후 녹십자를 국내 최대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로 성장시킨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인이다.

'젊은 코넬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재승 대표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생물의학 학사, 코넬대학원 생물의학 석사 이후 고객 멤버십 서비스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고객 마케팅 솔루션 회사인 스포카를 창업한 우리나라의 대표 청년 기업인이다.

한편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으로서,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 동문중에는 지난 35년간 약 9조5000억원을 기부한 찰스 피니가 있으며, 한국인 동문으로는 사재 출연을 통해 서경배 과학재단을 설립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 구본천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문윤회 아주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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