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학교 통합지원반 학생들은 직업교육수업의 일환으로 1년 동안 교내에서 ‘쌤카페’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2015년부터 생활용품으로 구매하여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홍명기 동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추운 겨울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일 많이 해 달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관내 두 가정을 선정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하였다. 후원 물품을 받은 가정에서는 “날씨가 추운데 학생들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

[시흥중학교 후원품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