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설 명절을 맞아 전점에서 15일부터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재 금천, 영등포, 도봉, 신영통, 킨텍스점 등 5개점을 운영 중이다.
롯데아하시주류 조사결과, 아사히 맥주는 2016년 기준 일본 맥주 시장 점유율의 39%를 차지하며 1위에 등극했고, 2011년부터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량 1위에 오를 정도로 국내 팬층도 두텁다.
롯데 빅마켓은 2015년부터 수입맥주의 수요가 늘고, 특히 지난 해 연간 수입맥주 매출 신장율이 18.9%에 이르는 것을 감안, 올 설 명절에도 수입맥주 선물세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태동 롯데 빅마켓 주류MD(상품기획자)는 “가족, 친지들과 모임이 많은 명절기간을 고려해 이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대형 크기에 타 선물세트처럼 직사각형 패키지로 구성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빅마켓은 일본 판매 1위 하쿠쯔루사에서 제작한 마루와 마루 준마이 사케 각 900ml에 마루 사케 전용잔 2입이 들어간 ‘마루 사케 패키지’도 단독으로 3만4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