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은 "이해하지만 황당?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더라 어제 처음으로 1시간 그거 보려고 기다린 게 참 허무하더라. 차라리 위궤양이나 조심하라거나라고 하지 상상암이 뭐냐 제대로 골 때려(dj****)" "암도 생명이라는 대사에 이어 올해는 상상암(pk****)" "상상암 방송보고 배꼽 빠지게 웃음. 모처럼 웃은 적 처음이네요. 이제 알았네요. 드라마 보면서 웃을 수 있다는걸(th****)" "차라리 오진이라고 하지. 상상암이 뭐냐(ka****)" "작가님 산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고생하는 배우들 욕 먹어요. 그리고 연장은 더더욱 안됩니다(ch****)" 등 댓글로 '상상암' 설정을 비난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태수는 가족들 몰래 집을 떠나려 하다가 쓰러지고 만다. 이웃집의 신고로 병원에 실려간 서태수의 몸 상태를 가족이 알게 되고, 가족들은 '암일지 모른다'며 불안해한다.
서태수는 "나를 내버려달라"며 또다시 떠나고, 가족들은 병원을 받아 검사 결과를 듣게 된다. 하지만 의사는 "보통 건강염려증이라고 한다. 내가 위암이 아닐까,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들이 위암 증상이 나온다. 그런데 서태수씨 경우에는 다른 케이스다. 상상암"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